컨텐츠 바로가기

05.06 (월)

무협 "한-영 FTA 원칙적 타결, 크게 환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리암 폭스 영국 국제통상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원칙적 타결 선언식에서 공동합의문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6.10. bluesoda@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한국과 영국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원칙적으로 타결된 것과 관련, 10일 "노딜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을 크게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무협은 "노딜 브렉시트가 현실화될 경우 자동차 등 우리 주요 수출품목의 관세 인상이 우려됐으나, 이번 한-영 FTA 타결로 양국 무역이 안정적으로 지속·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한-영 FTA의 체결 내용을 신속히 전달하고, 조속한 시일 안에 국내 비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최선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영국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원칙적 타결을 공식 선언했다. 이에 영국이 아무런 협의 없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 상황이 발생해도 한국 수출품의 무관세는 계속 적용된다.

pjy@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