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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웅진씽크빅, 카이스트 연구진 'AI학습코칭' 효과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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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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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웅진씽크빅(095720)은 카이스트(KAIST) 연구진이 ‘웅진씽크빅 AI(인공지능)학습코칭’ 학습효과를 검증했다고 10일 밝혔다.

AI학습코칭은 학습패턴을 AI로 분석해 고쳐야 할 습관을 정리하고 지도 교사가 문제 행동 개선을 도울 수 있도록 고안됐다. 웅진씽크빅 초등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스마트 학습을 이용할 경우 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김민기 카이스트 교수팀은 AI학습코칭 대상자와 비대상자 간 학습량과 학습효과를 비교한 결과 두 집단 사이 뚜렷한 차이를 확인했다. 이와 관련, AI학습코칭을 경험한 학생들은 경험하지 못한 학생들보다 평균 16문제를 더 풀었고, 10.5%p(포인트) 향상된 정답률을 보였다. AI학습코칭 데이터로 교사가 학생을 지도할 경우 24문제 정도 학습량 증가와 함께 정답률은 15.7%p 향상됐다.

김민기 교수는 “AI를 활용한 교육시장 확대는 물론 더욱 다양한 분야로 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AI학습코칭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개별 학습 플랫폼”이라며 “지도교사가 AI학습코칭 리포트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학습 습관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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