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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경희사이버대 신종완 대학원생, "유능한 헬기 정비사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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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머니투데이

"항공기·헬기 정비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고자 대학원 입학을 결심했다"

신종완(사진, 19학번) 대학원생은 경희사이버대학교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관광레저항공MBA 호텔관광대학원에 입학했다.

컴퓨터 관련 전공학과를 졸업한 그는 지난 2001년 해군에 입대해 해병대 항공기 정비사로 일했다. 현재는 13년간 UH-1H 헬기정비사로 활동하고 있다.

신 학생은 "처음엔 여행이 좋아서 경희사이버대의 학부과정을 시작했다. 학부과정 종료 후 전문성에 대한 욕심이 생겨 대학원에 도전했다"며 "앞으로 관광레저항공MBA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관광레저항공MBA의 가장 큰 장점으로 우수한 강사진과 학생을 꼽았다. 특히 학생에게 부족한 실무경험을 전수하는 교수진의 열정과 실력을 강조했다.

신 학생은 "우리 과는 특성상 현장 경험과 감각이 중요하다. 경희사이버대에는 여행사, 항공사, 호텔, 리조트 등 다양한 관광 분야에서 종사하는 사람이 학생으로 입학한다"며 "이들과 삶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과정이 유익하다"고 말했다.

현재 두 아이의 아버지인 그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기 쉽지 않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가족의 지원 덕분에 지금까지 학업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신 학생은 "학과 특성상 오프라인 모임과 행사가 많다. 학부 시절엔 많이 참여하지 못했지만 이번엔 최대한 참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동기, 선후배와 함께 캄보디아 현지에서 봉사하는 경희희망클럽은 매우 보람차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미래유망직종인 항공기 정비사를 꿈꾸는 학생이 많다. 정비사로서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선 깊은 공부가 필요하다"며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에 많은 학생이 용기내 지원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홍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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