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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유진박 향한 응원 메시지…SNS에 "힘내요 유진" "너무 속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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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또다시 사기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SNS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유진박 인스타그램에 "유진씨 세상이 나쁘지만은 않아. 언젠가 당신을 위한 사람이 꼭 나타날 거야. 힘내!(by***)" "정말 힘내세요!!!! 앞으론 좋은 일만 행복할 일만 있길 기도할게요(su***)" "유진박 부디 좋은 조력자가 나타나길 바랄게요. cheer up!!! 응원합니다!(af***)" "기사 보고 가슴이 아파서 들어왔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주변에 좋은사람들로 가득했으면 좋겠어요(ju***)" "상처 안 받고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라는데… 정말 나쁜 인간들 많네요. 꼭 전부 벌 받으리라 생각합니다. 너무 속상하네요(ro****)" 등 응원 댓글을 달았다.

서울시장애인인권센터는 지난달 23일 유진박 현 매니저 김모(59)씨를 사기, 업무상 배임, 횡령 등 혐의로 고발했다.

센터가 제출한 고발장에 따르면 김씨는 유진박 명의로 1억 800만 원 사채를 몰래 빌려 쓰고, 출연료 5억 600만 원을 횡령했다. 이는 MBC 측이 유진박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던 중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고발장을 접수받은 서울남부지검은 서울 강서경찰서에 수사를 지휘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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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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