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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산단공, 대구 독거노인 가정에 선풍기 200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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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병식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이사장(사진 왼쪽부터), 김병우 성서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김오기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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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대구 본사에서 지역 독거노인 가정에게 선풍기 전달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풍기 기부는 대구 지역 노인들이 여름을 무사히 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산단공은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과 성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선정된 지역 독거노인 가정 200세대에 선풍기 총 200대를 전달키로 했다. 이번 선풍기 지원금은 산단공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특히 임직원 투표를 통해 기부 내용을 선정해 의미를 더 했다. 산단공은 앞서 지난 3월에도 장애인 지원시설에 공기청정기 15대를 후원한 바 있다.

박병식 산단공 부이사장은 “직원들이 매월 모은 성금으로 지역사회에 좋은 일을 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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