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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코리아펀딩, 누적대출액 2000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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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사진제공=코리아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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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한국금융연구원은 디지털 뱅킹 비즈니스 대표적 모델 4가지와 기존의 은행을 위협할 신규 4가지 사업모델에 대한 인용보고서를 냈다. 이 보고서에서는 ‘짧은 기간 내에 엄청난 규모로 성장한 P2P금융은 올해 국회에 정식 법안이 상정돼 더더욱 관심을 받고 있고 더 나아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컴퓨터, 모바일 같은 디지털 환경을 태어나면서부터 생활처럼 사용하는 세대)의 성장에 힘입어 P2P금융은 더 활성화 되리라고 보여진다’는 내용이 주된 내용이었다.

장외주식을 담보로 하는 P2P금융사인 코리아펀딩이 누적대출액 2000억 원을 지난 10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작년 3월 23일 누적대출액 1000억 원을 돌파한 이후 1년 3개월만에 달성한 수치로 국내 P2P금융사 중 10위 안에 드는 괄목할 만한 성과다.

코리아펀딩의 투자자들 중 약 76.86%가 다시 코리아펀딩에 재투자를 했으며, 코리아펀딩이 설립된 이후 총 97억3000만 원(세전)의 투자자 누적 이자수익이 지급됐다. 주로 투자하는 투자 연령은 전체 투자자들 중 50% 이상을 차지한 30대와 40대가 있으며, 이 중에서도 특히 30대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1인당 평균 투자횟수는 9.83회로 투자를 한 분들은 지속적으로 투자를 계속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인당 평균 투자금액은 450만 원, 코리아펀딩에서 진행한 총 펀딩 건수는 1521건이며, 평균 수익률은 17.1%로 타 업체의 평균 수익률 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코리아펀딩은 장외주식을 담보로 이용해 자금을 모집하고 있으며, 장외주식 이외에도 K-OTC시장, 코넥스, 코스닥 시장에 올라와 있는 주식까지 이용한 다양한 자금모집 상품을 만들고 있다. 이 외에도 P2P금융과 장외주식과 연관된 40여개의 특허 출원과 10여개의 등록특허를 보유해 기술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리아펀딩 김해동 대표는 “코리아펀딩은 새로운 변화에 발 맞춰 미래를 대비하는 P2P금융사 중 하나"라며 "이번 2000억 달성을 통해 코리아펀딩의 목표와 비전을 다시 한번 다지고 한층 더 크게 성장하는 P2P금융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투데이/이재훈 기자(ye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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