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에스티유니타스, 케이옥션과 마케팅 프로젝트 진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에스티유니타스가 운영하는 직무교육브랜드 ‘커넥츠 스콜레’(이하 스콜레)는 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과 협업을 통해 ‘아트콜라보’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수립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관련 마케팅 수립 프로젝트 참가자도 모집한다.

커넥츠 스콜레 프로젝트는 국내외 기업에서 실제로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분야별 현업 전문가(코치)와 취업준비생,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함께 설계하는 실무형 직무 교육 모델이다. 현재까지 아모레퍼시픽, CJ오쇼핑, 하나카드, 야놀자 등 국내 유수 기업과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케이옥션과 함께 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자선경매와 아트콜라보, 브랜드 협업 마케팅 방안 등을 만들어 예술가 자립과 문화예술 대중화를 돕기 위해 기획했다. 케이옥션은 한국 근·현대 작품들과 해외 유명 작가의 작품, 한국화와 고미술을 중심으로 연간 20회 가량의 자선·온라인·콜렉션 경매 등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현대미술가 스티븐 윌슨 작품을 활용한 아트콜라보 마케팅 홍보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스티븐 윌슨은 펩시, 나이키, 에르메스, 월트디즈니 등 글로벌 브랜드와 마케팅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현업 전문가로 구성된 프로젝트 코치는 송혜경 케이옥션 홍보마케팅 총괄이사, 스티븐 윌슨이 소속된 아트매니지먼트유니언 박준헌 대표, 윤상준 유어뮤지엄 대표, 조성준 한국펩시콜라 마케팅 부장까지 4명이다. 스티븐 윌슨과 케이옥션 마케팅팀도 참여해 참가자들과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오는 24일까지 이번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1차 서류 심사와 온라인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발한 팀원은 7월 초부터 8월 중순까지 약 8주 동안 오리엔테이션 및 과제 수행 과정을 거쳐 최종 결과물을 발표한다.

에스티유니타스 관계자는 “스콜레 프로젝트는 기업 및 현업 전문가와 함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직무 교육 과정”이라며 “스티븐 윌슨 작품을 대상으로 한 자선경매가 주제인 만큼 평소 미술브랜딩이나 아트콜라보, 문화예술자립 등에 관심이 많았던 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