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쓰러진 2명과 어지럼증을 호소한 2명이 소방당국에 구조돼 병원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이날 오전부터 지하 물탱크(가로 3.5m·세로 7m·높이 5.5m)에서 2인1조로 방수 작업을 했으며, 마무리 작업 중 가스에 중독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스안전공사에 가스 농도 측정을 의뢰하고 공사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도 살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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