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6 (월)

금산그라운드골프협회, 전국 그라운드골프대회 단체전 우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금산군그라운드골프대회 우승 (제공=금산군청)



[금산=스포츠서울 이기운 기자] 금산군 그라운드골프가 충남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금산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김창수)는 충남 청양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8회 충남도지사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에 출전,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남자부 2위, 여자부 3위, 남녀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국 각 시·도에서 출전한 그라운드골프 단체전 30개 팀과 개인전 선수 약 7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금산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 단체전 우승기와 함께 부상(100만원)을 받았다.

단체전 우승은 곽공주 등 12명이 수상했으며 개인전 남자 2위는 장의순, 여자 3위는 이갑순, 장려상은 김재홍 등 5명이 차지했다,

김창수 금산군그라운드골프협회장은 “앞으로 더욱 기량을 갈고 닦아 각종 전국대회를 석권, 인삼·약초의 고장 금산을 널리 홍보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즐겁게 운동과 건강을 다지는 전국 최고의 스포츠로 만들어 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따 경제적 부담이 없고 규칙도 간단한 그라운드골프는 약 10년 전 일본에서 도입되어 현재 전국에 수백개의 동호회가 있을 정도로 실버레포츠의 대표적인 종목으로 자리 잡았다.

금산군 그라운드골프의 경우 2010년 남일면 봉황천 둔치에서 10여명의 동호인들이 시작했으며, 2014년 금성면 양전리 구장으로 이전 현재 약 150여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다.

이기운기자 un3634@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