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국토교통부는 5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 6358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월보다 17.9% 증가한 수치다.

신규임대사업자수는 서울이 2351명으로 21.9% 증가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5064명으로 19% 늘었다. 이중 경기가 2183명이었고, 인천이 530명을 기록했다.

지방은 1294명으로 13.8% 증가했다. 부산이 26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남(119명), 대구(115명), 울산(107명), 충남(98명), 대전(97명), 광주(91명) 등의 순이었다.

전국의 신규 임대주택은 같은 기간 1만3150호로 19.9%늘었다. 서울이 4789호로 26% 증가했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이 9720호로 21.9% 늘었다. 경기가 3972호, 인천이 959호 각각 증가했다.

지방은 3430호로 14.6% 증가했다. 부산이 773호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남 493호, 경남 274호, 대구 260호, 광주 220호 등의 순이었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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