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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신세계백화점 안에 서울시내 맛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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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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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서울 시내 유명 맛집이 백화점 안으로 대거 들어온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4~19일 본점에서 '신세계 서울 맛집 여행'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맛집은 유정낙지·마리짱·낙원스낵·혜화당 등 지하철 2호선과 4호선에 있는 음식점들이다. 이들 맛집은 소셜미디어(SNS)에서 10만개 이상 해시태그 됐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6월 대만 길거리 음식을 한 데 모아 소개한 '대만 야시장' 행사를 통해 20대 고객을 대거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고, 당초 목표보다 20% 초과한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즉석식품 수요가 많은 6월을 맞이해 1020 젊은 고객은 물론 다양한 연령대 고객에게 맛있는 음식과 함께 재미를 주기 위해 이색적인 콘셉트의 행사를 기획했다"고 했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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