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광주 북구, 팸투어로 관광·문화자원 홍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환벽당
[광주 북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15~16일 전국 여행사 대표, 사진작가, 파워블로거 등 여행업 관계자 40여명을 초청해 '남도여행 팸투어'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북구는 환벽당·취가정 등 관내 시가 문화권에 산재한 누정문화와 생태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북구와 광주·전남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을 개발에 나서 북구를 남도 관광의 거점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15일에는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하고, 담양 죽녹원·순천만 국가정원 등을 다녀온 후 숙소인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음악 공연을 관람한다.

16일에는 호수생태원·환벽당·취가정·소쇄원에서 누정문화의 풍류를 체험하고, 양림동 역사문화마을과 펭귄 마을 방문 후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김치 담그기 체험을 한다.

북구는 팸투어 참여자들에게 광주 대표 음식인 오리탕과 한정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의 생태·문화자원과 지리적 강점을 활용해 담양, 장성, 화순 등을 연결하는 관광거점으로서 남도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