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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토필드 '필로시스헬스케어'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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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통해 24시간 건강관리 플랫폼 제공"

서울경제


토필드가 ‘필로시스헬스케어’로 사명을 변경하고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한 신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지난달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필로시스의 주요 경영진을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으로 영입했다. 바이오와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한 신규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정관변경도 마쳤다.

주요 경영진으로 합류한 최인환 필로시스 대표와 김지석 재무이사, 여동기 기획조정실장은 필로시스에서 경영능력을 검증받았다. 필로시스는 병원과 개인용 혈당측정기를 공급하는 회사다. 연간 매출액은 2014년에 62억원에서 지난해 308억원으로 5배가량 뛰었다. 영업이익률은 25%로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이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앞으로 모바일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달 의료기기 전문 유통사인 ‘후엔디 메디케어’와 혈당측정기 및 시험지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발판으로 회사는 진단의료기기와 시약, 건강기능식품, 제약, 세포치료제 분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인환 대표는 “모바일 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24시간 건강관리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과 소통하고, 끊임없는 혁신제품의 개발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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