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레다 어린이 치약 [벨레다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스위스 뷰티 브랜드 '벨레다(WELEDA)'는 12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법인을 세우고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벨레다는 순수 자연 성분 사용과 철저한 제조 관리를 통해 유럽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라고 소개했다.

벨레다는 한국 정식 진출 전부터 인기를 끌어온 어린이 치약 등 구강 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뷰티 제품을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미아점을 포함해 오프라인 매장을 늘리는 등 판매 채널도 확대할 방침이다.

하이코 바스 벨레다 아시아 지사장은 "뷰티 트렌드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한국을 첫 아시아 시장으로 선정했다"며 "벨레다의 화장품과 추구하는 가치를 한국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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