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주거안정, 안전한 주거·근로환경 조성 등 국민체감형 성과창출
변창흠 LH 사장이 7일 서울 구로구 소재 매입임대주택을 방문해 입주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LH)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발표한 사회적 가치 종합계획‘올 보완한 ‘사회적 가치 2.0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사회적 가치 2.0 추진계획은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도시재생, 주거복지 등 주요사업을 통해 국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민간부문에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LH는 우선 지난해 공공부문 최초로 도입한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를 통해 올해 말까지 400여개의 내규를 점검해 불합리하거나 불공정한 규정을 개선한다. 또 전문기관과 협력해 사회성과 측정모델을 고도화하는 등 사회적 가치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안정 지원도 확대한다. 쪽방·고시원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전국 37만명을 대상으로 방문·전화상담 등을 통해 매입임대, 전세임대 입주를 지원한다. 또 신혼희망타운과 행복주택도 확대할 계획이다.
LH는 아울러 오는 2020년까지 전국 8만5000호에 달하는 매입임대주택의 화재예방과 초기대응 시설개선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설현장 재해율 목표관리제 도입 ▲안전패트롤 상시 운영 ▲자동화 안전관리시스템 마련 등 실천과제도 마련했다.
변창흠 사장은 “경영·사업체계 전반에 사회적 가치를 내재화하고 우리 사회에 누적된 문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해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yunghp@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