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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은 2019년 ‘KICOX(키콕스)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41개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산단공은 지난 2014년부터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명예의 전당’에 헌정하고 육성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기업혁신 최고경영자(CEO) 과정을 비롯해 △스마트공장 구축 △연구개발 및 특허전략수립 △금융△해외 기술교류단 파견 등을 지원받는다.

산단공은 이날 본사 1층 마련된 명예의 전당 홀에서 41개 기업을 위한 헌정식을 열었다. 현재 263개 기업이 이 곳에 이름을 남겼다. 황규연 이사장은 “명예의 전당 헌정식은 글로벌 선도기업이 산업단지를 대표하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리딩기업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자리” 라며 “공단은 앞으로 산업단지 스마트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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