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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특징주] '김정은, 트럼프에 친서 전달'에 남북경협주 강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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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트럼프, 김정은 친서 받은 사실 공개 (PG)
[장현경,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다는 소식에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들이 12일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현대건설의 우선주인 현대건설우[000725]는 전날보다 3.54% 오른 17만5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6.19%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이 줄었다.

현대건설[000720](2.04%)과 현대엘리베이[017800]터(1.13%), 아난티(1.86%), 대아티아이[045390](1.62%) 등도 소폭 올랐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전날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미 간 교착국면이 북미 정상 간 친서 외교를 통해 새로운 모멘텀을 찾고 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계기가 마련될 가능성이 일각에서 제기됐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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