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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곡성군 예비사회적·마을 기업 총 16곳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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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곡성군 예비사회적기업 추가 지정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관내 3개 기업이 전남도 예비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에 선정돼 총 16곳으로 사업대상지가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에는 '생자연 농업회사'와 '옥과 맛있는김치 영농조합' 선정됐다.

예비마을기업으로는 '삼기 흑찰옥수수 영농조합'이 뽑혔다.

생자연농업회사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제조업 기업으로 농촌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옥과 맛있는김치 영농조합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해 김치를 제조·가공·유통하는 기업으로, 지역 청년 채용으로 농촌 인구감소와 일자리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고 있다.

삼기흑찰옥수수영농조합은 삼기면 특산품인 흑 찰옥수수 등 지역의 농산물을 가공 및 판매를 하는 마을기업으로 지역주민의 수익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에는 올 하반기부터 일자리 창출·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이 이뤄지고, 예비마을기업에는 사업운영에 필요한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번에 추가된 3곳을 포함하면 곡성군 사회적기업은 총 5개 기업(인증 2곳·예비 3곳)으로, 마을기업은 총 11개 기업(행안부형 6곳·예비 5곳)으로 늘어난다.

곡성군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 기반을 더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사회적 경제 기업과 다각적으로 소통해 특색있는 사업모델을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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