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계명대학교는 패션마케팅학과 학생이 오는 17~21일 대명캠퍼스 동산도서관 화이트갤러리에서 졸업작품전으로 시티웨어 브랜드 론칭 제안전을 전개한다.

계명대 패션마케팅학과는 지난 18년간 매년 새롭게 떠오른 니치 마켓을 중심으로 신규 브랜드 론칭 제안전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 학생은 직접 회사를 조직해 브랜딩, 상품기획·제작, 물량구성, 매장구성, 재무계획, 스타일링, 화보촬영, 판촉물 제작, 영상물 제작,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업무를 수행한다.

올해 학생들은 어크웨어 브랜드 'XENTENTE(젠턴트)'를 선보였다. '젠턴트'는 다양한 기능과 감각적인 디자인의 워크웨어를 추구하는 브랜드다.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는 대구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한국 업사이클센터 2층 전시과에서 초청 전시된다.

여은아 패션마케팅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전문적인 패션마케터를 육성하기 위해 실무지향적인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산학협력교류를 통해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이 졸업 직후 현장에 투입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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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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