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 세계여성이사협 한국 회장 선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는 11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사진)을 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신임회장은 현재 롯데칠성음료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임기는 2년이다.

이복실 신임회장은 “여성의 사회진출과 경제활동 참여가 최근 급격히 늘고 있으나 한국 기업의 여성이사 비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국가 중 최저수준인 2.4%에 불과하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기업문화를 위해 기업 구성원이 보다 다양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여성이사협회는 여성의 이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글로벌 단체로 미국에 본부가 있다. 전 세계 8000여명 회원이 있으며 한국은 2016년 74번째로 가입했다.

최신 뉴스두고 두고 읽는 뉴스인기 무료만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