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NH투자증권은 13일 대림산업[000210]이 건설 부문과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3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를 유지했다.
이민재 연구원은 "대림산업이 1분기 이후 건설 부문과 삼호[001880], 대림에너지 등 자회사에서 구조적인 개선을 보였다"며 "건설 부문은 저마진 프로젝트들이 끝나 원가율이 개선되고, 진행 중인 사업들의 이익이 하반기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대림산업이 지분 72%를 보유한 자회사 삼호는 현재 진행 중인 오션테라스, 구미 금오파크, 대전법동 등 주택 도급사업들이 올해 매출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호는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3천48억원과 35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88%, 282% 늘었다.
jae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