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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진에어는 12일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본사에서 객실승무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신규 유니폼 스타일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7월부터 착용하게 될 진에어의 객실승무원 유니폼 착용 방법과 함께 이와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 및 메이크업 방식을 추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유니폼을 디자인 한 이주영 디자이너는 이날 설명회에 직접 참석해 콘셉트와 스타일링 방법 등을 설명했다. 메이크업 시연은 류정덕 뷰티살롱 '순수' 부원장이 시연했다.
신규 도입된 유니폼은 치마, 스카프, 모직코트, 가디건 등이 대폭 추가돼 매치할 수 있는 방법도 매우 다양하고, 업무활동성을 고려해 하의 원단에 통기성과 탄성 회복력이 좋은 섬유를 사용한데 이어 신발을 기내화·램프화로 이원화 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유니폼 디자인 과정에 직원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결과라는 게 진에어 측의 설명이다.
한편 이번 신규 유니폼은 오는 20일부터 일부 노선에서 시범 착용한 뒤, 7월부터 일괄 착용될 예정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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