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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부산시와 해양수산부, 대한교통학회, 신북방해양경제포럼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반도 신북방 경제지도 구축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행사는 교통물류 네트워크 발전방안, 트라이포트 건설 방안 등에 관해 전문가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정부는 지난해 6월 신북방정책 전략을 발표하고 북방경제권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시 역시 북방지역과 교통·물류망 구축 필요성을 인식하고 물류네트워크 구축과 신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신북방정책의 전략적 실천방안과 싱가포르나 홍콩 등 물류 강국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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