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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한국도로공사 졸음운전 예방 슬로건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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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부고속도로 안성(서울방향)휴게소에서 열려

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졸음운전 예방 슬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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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졸음운전 예방 슬로건 선포식과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14일 경부고속도로 안성(서울방향)휴게소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화물공제조합 등 유관기관도 이번 행사에 함께한다.

졸음운전 예방 슬로건인 "10분의 휴식이 생명을 지킵니다"는 졸음운전예방을 위해서는 휴식만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해당 슬로건은 한국도로공사 전 직원의 공모와 내부 심사를 통해 확정됐다.

슬로건은 라디오 캠페인 방송, 도로전광판(VMS) 표출, 고속도로 휴게소 자판기 종이컵 인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슬로건 선포식에 이어 이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국민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강훈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은 "이번을 시작으로 졸음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쉬어가는 운전문화를 정착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정부의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와 연계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창립 50주년인 올해 '고속도로 사망자 50% 감소'를 대국민 5대 약속의 하나로 정하고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주요원인인 졸음운전 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올해 6월 12일 기준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6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줄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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