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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CJ제일제당, 통오리 오븐구이 출시…'구우면 바로 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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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더건강한' 신제품 브랜드로 HMR 트렌드 반영

이데일리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이 냉장햄 브랜드 ‘The더건강한’의 신제품 브랜드 ‘The더건강한 통오리 오븐구이’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오리고기 고유의 고소함과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파인애플을 넣고 12시간 저온 숙성한 후 오븐에 구웠다. 고기는 국내산 1등급 무항생제 오리로, 마늘로 잡내를 없앴다. 전분과 보존료 등을 첨가하지 않았다.

제품은 팬에 굽기만 하면 메인 요리가 완성된다. 채소와 소스 등 간단한 재료를 추가하면 오리 냉채, 오리 불고기 등 다양하고 풍부한 오리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대형 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400g 기준 9980원이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들의 육가공 소비 패턴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가정간편식(HMR) 트렌드에 따라 하나의 요리만으로 근사한 식사를 즐기는 ‘원밀(One-Meal)형’ 메뉴 선호 추세를 반영했다.

CJ제일제당은 대형마트 시식행사와 소비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제품 인지도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풍부한 오리 고기의 특장점 또한 강조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오리 고기가 건강한 육류라는 인식이 넓게 퍼진만큼 이번에 선보인 ‘The더건강한 통오리 오븐구이’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육가공 선두업체로서 변화하고 있는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겨냥한 제품을 선보여 전체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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