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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목포해수청, 여름철 서남해 해상 안전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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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전경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제공]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여름철 서남해 해상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6∼8월 여름철 안개·태풍 등 기상악화, 휴가철 선박 이용객 증가 등에 따른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여객선 사고 발생 시 목포해양대 실습선을 긴급히 투입할 수 있도록 목포해수청과 목포해양대 간 업무협약을 추진한다.

카페리선과 외항 화물선 소화설비 집중점검, 대국민 참여 여객선 비상훈련과 기초안전교육, 여객선 선원들의 레이더 운용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 위주의 개인별 맞춤 교육도 한다.

어구·어망으로 인한 추진기 감김 사고 예방을 위한 여객선 로프 커터 설치도 확대한다.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13일 "여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관할 해역 내 해양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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