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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다방-주택금융공사, '청년 전·월세 대출보증'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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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플랫폼과 SNS에서 대출보증 정보 전달

양사, 향후 서비스·상품 개발 분야까지 협력

뉴시스

【서울=뉴시스】 다방에서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보증' 정보 확인하세요 (제공=스테이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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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한국주택금융공사(HF)와 손잡고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보증 상품' 정보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HF와 다방이 주거 취약 청년계층과 접점을 확대해 해당 상품의 이용률을 높이고자 이뤄졌다. 다방과 HF는 다방 플랫폼과 SNS에서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HF는 지난달 27일 연 2.8% 금리가 적용된 '청년 맞춤형 전월세 보증금 대출' 상품 13개를 시중은행에서 출시했다.무주택 청년 가구(만 19~34세·부부합산 기준 소득 7000만 원 이하)를 대상으로 최대 7000만 원까지 지원되는 대출상품이다.

신용등급이 낮거나 소득이 없는 무주택 청년 가구들도 상품을 이용할 수 있고, 시중 은행보다 대출 금리가 훨씬 낮다. 특히 전세뿐만 아니라 월세 대출도 가능하고, 기존에 고금리의 전·월세 대출 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도 저금리 전환 지원이 가능해 수요자들이 큰 관심을 보일 것으로 다방은 예상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향후 청년들의 주거 복지 실현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상품 개발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진영 HF 주택보증부 팀장은 "상품 정보를 청년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안을 고민하던 중 모바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과 손잡게 됐다"며 "다방과 협력해 청년층이 필요한 상품을 적극 모색하고, 실제 혜택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임규형 스테이션3 다방 사업팀장은 "플랫폼 내에서 주택 정보뿐만 아니라 주거 지원정책 등 청년들의 주거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청년들이 다방을 통해 인생방을 찾아, 청년층의 주거복지 실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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