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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연대를 상상하라' 제2회 페미니즘 연극제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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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5편 및 부대행사 4편 …7월21일까지 대학로 일대

뉴스1

제2회 페미니즘 연극제©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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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제2회 페미니즘 연극제가 연극 5편과 부대 프로그램 4편을 묶어 오는 20일부터 7월21일까지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본 공연 5편은 '연대를 상상하라'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다.

극단 종이로 만든 배 '코카와 트리스 그리고 노비아의 첫날밤'(6월20~23일)과 프로덕션IDA ‘마음의 범죄’(6월27~30일)는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서울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소극장에서는 극단 907 ‘너에게’(7월4~7일), 프로젝트그룹 원다원 ‘남의 연애’(7월11~14일), 극단 문 ‘달랑 한 줄’(7월18~21일)이 공연된다.

연극제는 공연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주제를 논의하기 위해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퍼포먼스·전시 '리턴 스테이지'를 비롯해 토론 '연극하는 페미니스트 모여라' 워크숍 '골반, 여성을 깨우다' 포럼 '연극을 퀴어링!' 등이다.

주최 측은 "페미니스트 연극인들이 지난해 제1회 연극제에서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했다"며 "2회를 맞아 함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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