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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제주소식] 고교생 대표단 중국 베이징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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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 학생 25명과 인솔교사 5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 청사 전경



대기고, 애월고, 제주고, 제주여상 등 4개 학교 학생과 교사로 구성된 대표단은 베이징시교육위원회 산하 량향중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학교급식을 체험하는 등 다양한 교육교류 활동을 한다.

또한 량향중학교에 다니는 또래 학생의 가정에서 홈스테이 활동을 하면서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베이징의 주요 문화유적지를 함께 탐방하며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운다.

도교육청은 2016년 베이징시교육위원회와 교육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학생 상호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량향중학교 학생들이 제주를 방문해 수업 참관과 홈스테이를 하고, 제주의 문화와 역사를 경험한다.

학교 안전 원스톱 점검·컨설팅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안전 원스톱 점검과 컨설팅을 한다.

학교 안전 원스톱 점검은 2015년부터 시행해온 교육부의 국가시책 사업이다. 건축·전기·소방·가스·유해물질·실험실·교통안전·학교폭력 등 학교 안전과 관련된 분야별 전문가와 공무원이 합동으로 팀을 구성해 종합적으로 점검을 벌이고 미흡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컨설팅한다.

제주에서는 분야별 외부 전문가 9명과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지난달 22∼23일 서귀포시 4개교를 찾아 분야별 점검을 벌이고 컨설팅을 했으며, 이달 12∼14일에는 제주시 6개교에서 점검을 벌인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할 수 있는 부분은 소규모 시설개선비를 지원해 우선 해결하고, 단기 개선이 어려운 사업은 관련 부서와 예산지원 방안 등을 협의해 개선책을 마련한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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