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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광한루 앞 요천의 야경 |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요천 둔치에 대규모 종합물놀이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내년 6월까지 93억원을 들여 함파우관광지 앞의 요천 둔치 6천㎡ 부지에 조성한다.
풀장, 물썰매장, 안마용 폭포수 등의 시설을 갖춘 물놀이장과 광장, 음악분수, 바닥분수 등으로 꾸밀 예정이다.
남원시는 수량이 풍부하며 맑고 깨끗한 요천 물을 이용한 물놀이장이 여름철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놀이장 인근에는 광한루원, 남원예촌, 항공천문대, 춘향테마파크, 시립 김병종미술관 등이 밀집해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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