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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예탁결제원, 일자리 창출 등 기관 역할 방안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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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일자리 종합추진계획 리뉴얼

부산 공공기관 지원 활동…사회적가치 실현 협력사업 발굴

뉴스1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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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예탁결제원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가치 구현을 위해 기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7년 10월 25일 일자리창출위원회 및 좋은일자리창출추진전담반(TF)을 설치했다.

이어 지난해 2월에는 일자리창출본부를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일자리 조직을 확대 개편한 데 이어 3월에는 5대분야, 70개 과제에 걸쳐 일자리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같은해 8월 정부의 혁신성장, 창업정책 지원을 위한 '혁신창업지원단'을 신설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사회적가치 구현 로드맵을 수립하고 지역 대학생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내용을 담은 '일자리 종합추진계획'을 리뉴얼했다.

그 결과 지난 2017년 20년래 최대규모인 59명을 신규로 채용했고 지난해에는 45명을 뽑았다. 올 상반기에는 체험형 청년인턴을 운영해 30명을 채용했다.

이 외에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목적의 '사회투자펀드'에 25억원을 투자하는 것을 포함해 정부 주도 정책펀드에 65억원을 지원했고, 지난해 펀딩기업 신규 인력 535명을 고용했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일자리창출부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예탁결제원은 부산지역 이전 공공기관 공동지원 활동도 수행하고 있다.

예탁결제원, 남부발전, 캠코, 주택금융공사 등 기관은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을 조성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28개 기업에 5억2000만원의 금융을 지원하고 13개 기업에 경영컨설팅등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신규 기금 10억4000만원을 추가로 조성해 지역의 사회적가치 실현 관련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예탁결제원은 올해 전자증권시스템 개발, 증권박물관건립 등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구현 역할강화에 따라 추진체계 및 신규 사업과제를 발굴하고 민관합동 코워킹스페이스 구축 추진 크라우드 펀딩 로드쇼를 개최해 지역 창업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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