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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곡황금박쥐동굴. [동해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시는 2017년 안전진단 결과 동굴 종유석에 녹색 곰팡이 등이 진행되고, 철제 관람로에 녹이 발생하자 사업비 11억원을 투자해 지난 3월부터 시설 개선공사를 벌여왔다.
또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동굴 외부 경관과 2층 가상체험실을 정비했다.
이와 함께 재개방에 맞춰 그동안 사용하던 천곡천연동굴이라는 명칭을 천곡황금박쥐동굴로 변경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가지 중심에 위치한 천곡황금박쥐동굴에는 천연기념물인 황금 박쥐가 서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권순찬 관광과장은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미래 세대에게 천연자원을 훼손 없이 물려줄 수 있도록 새롭게 정비한 천곡황금박쥐동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mz@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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