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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숙면은 물론 안전까지"…'안심비용' 트렌드 선도하는 시몬스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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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있는 제품에 투자하는 '안심 비용' 트렌드 각광

시몬스침대, 라돈 안전·난연 매트리스 개발 등 기여

이데일리

시몬스침대 난연 매트리스. (사진=시몬스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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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이른바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 소비패턴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시몬스침대가 믿을 수 있는 제품에 기꺼이 비용을 투자하는 ‘안심 비용’ 트렌드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몬스침대 관계자는 “집도 남에게 과시하기 위해 꾸미기보다 진정한 휴식을 위해 내가 편하고 만족스러운 공간으로 꾸미는 추세”라며 “특히 침실과 침대는 집에서 가장 투자하고 싶어하는 중요한 분야”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지난해 라돈 침대 사태를 겪고 난 뒤 침대 선택 기준으로 숙면은 물론 생활안전까지 추가돼 안심 비용 소비 심리가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시몬스침대는 라돈 사태 당시 연구·생산기지인 ‘시몬스 팩토리움’은 물론 국가측정표준 연구기관과 R&D 센터의 라돈 시험 성적서를 언론에 공개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보유한 것과 동일한 라돈 토론 분리 측정 장비인 ‘RAD 7’을 공수해 전 제품을 대상으로 자체 검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시몬스침대는 유해물질 걱정이 없고 대형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난연 매트리스를 지난해 11월부터 생산하고 있다. 국내 자체 생산·유통되는 일반 가정용 매트리스 전 제품을 국제표준규격(ISO 12949)과 국내 표준시험방법(KS F ISO 12949)을 모두 만족시키는 난연 매트리스로 출시하고 있다.

난연 매트리스는 침실 화재 시 유독가스가 모여 한 번에 폭발하면서 실내 전체가 불꽃에 휩싸이는 ‘플래시 오버’(flash over) 현상을 예방해 화재 진압 활동 시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된다.

안심비용 부담 덜어주는 36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시몬스페이’의 경우 시행 6개월 만에 총 결제액 150억원을 돌파했다. 총 결제 금액 중 90%가 300만원대 이하 제품이며 이중 80%가 200만원 이하 제품이다.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니즈는 있었으나 일시불에 부담을 느끼고 있던 신규 고객층 시몬스페이 통해 대거 유입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향후 시몬스침대는 ‘한국 시몬스만의 1936가지 품질 관리 항목’을 고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소비자 신뢰도를 쌓아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시몬스침대 관계자는 “국내 자체 생산 시스템을 통해 제작한 60여종의 모든 매트리스는 환경부의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을 받아 2년마다 갱신하는 등 환경 인증 기준을 지속적으로 준수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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