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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마이크로LED, 집으로 들어오다…삼성전자 '더 월 럭셔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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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삼성전자는 더 월 럭셔리로 가정용 마이크로 LED 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


마이크로 LED가 가정 공략을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인포콤 2019에서 '더 월 럭셔리'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더 월 럭셔리는 마이크로LED로 만든 가정용 제품이다. 베젤이 없고 두께가 29.9㎜에 불과하다. 2000니트 밝기와 120㎐ 주사율에 HDR10+와 AI 업스케일링 등 기능도 탑재했다.

영상을 보지 않을 때는 날씨와 사진 등을 볼 수 있는 매직 스크린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벽을 마음껏 디자인 할 수 있는 '피쳐 월' 모드도 설정할 수 있다.

크기는 146과 219, 292인치 3가지로 출시된다. 고급 사운드 시스템 등으로 묶어져 홈 시네마 패키지로 판매된다. 일단은 맞춤형 설치가 필요해 B2B처럼 주문 견적을 받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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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콤 2019 삼성전자 부스. /삼성전자


아울러 삼성전자는 인포콤에 QLED 8K 사이니지와 운영 솔루션 '매직인포7'도 처음 공개했다. 필기가 가능한 '삼성 플립'도 함께 했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영화관에서는 초대형 시네마 LED로, 가정에서는 초소형 마이크로LED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공략해 상업용 디스플레이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 기자 juk@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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