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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모바일 홈쇼핑 사용자 10명 중 7명 “개인화 추천상품 구매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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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버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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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모바일 홈쇼핑 사용자 10명 중 7명이 개인별 추천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에 따르면 이 회사 앱 사용자 7511명 가운데 ‘모바일 쇼핑 이용시 개인화 추천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사용자는 70.5%에 달했다.

이중 개인화 추천으로 구매한 상품은 ‘패션·잡화’가 25.3%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화장품’(21.4%), ‘식품·건강’(21%), ‘생활·주방 용품’(17.8%)’, ‘디지털·가전’(6.6%), ‘가구·인테리어’ (3%), ‘기타’(4.9%) 순이었다. 또한 평소 개인화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있으면 좋다’(50.5%), ‘매우 유용하다’(42%) 등 긍정적인 의견이 총 92.5%를 차지했고 반면, ‘불필요하다’는 의견은 7.5%였다.

쇼핑 앱에서 개인화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영역에 대해선 ‘첫 화면’(29.7%)을 1위로 꼽았다. 이어 ‘푸시 알림’(25.8%), ‘검색 결과’(24.8%), ‘검색어 추천’(18.5%), ‘기타’(1.2%) 순이었다.

김용문 버즈니 운영총괄 이사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 커머스 특히 홈쇼핑에서도 개인화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며 “홈쇼핑모아는 현재 이용자와 홈쇼핑 상품을 더욱 효과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푸시 알림 등 일부 영역에 개인화를 도입했고, 향후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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