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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KT '세계 최초 5G 상용화' 국제 무대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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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월드 어워드'서 국내 기업 최다인 4개 분야 수상

'최고 5G 상용화' 수상으로 세계 최초 공로 인정 받아

리얼360, 닥터 로렌, 5G 리모트 콕핏으로 수상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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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KT가 '5G 월드 어워드 2019'에서 세계 최초 5G 상용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KT는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5G 월드 어워드 2019'에서 국내 기업 중 최다인 4개 분야를 석권했다.

5G 월드 어워드는 글로벌 정보통신 기술 연구기관 인포마(Informa)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이다. 2010년 LTE부터 현재 5G에 이르기까지 통신기술·서비스, 네트워크 관제 기술, 보안 기술 등 14개 분야에서 세계적인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 및 서비스를 선정한다.

KT는 이번 '5G 월드 어워드' 총 7개 분야에 8개 5G 아이템을 출품해 모두 최종 후보에 올랐다. 그 중 ▲최고 5G 상용화(Best 5G Commercial Launch) ▲서비스 혁신(Telecom Service Innovation) ▲최고 네트워크 자동화 기술(Best Network Automation Technology) ▲최고 5G 혁신 시도(Best Innovative 5G Trial)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최고 5G 상용화' 분야에서는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세계 통신사업자를 제치고 수상해 대한민국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이끈 공로를 인정 받았다.

KT는 세계 최고 5G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국내 최다인 8개의 5G 엣지 통신센터를 구축해 5G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초저지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 완전무제한 요금제 '슈퍼플랜' 등 차별화된 마케팅 프로그램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비스 혁신 분야에선 5G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리얼360', 최고 네트워크 자동화 기술 분야에선 '닥터 로렌(Dr. Lauren)', 최고 5G 혁신 시도 분야에선 '5G 리모트 콕핏(5G Remote Cockpit)'으로 수상을 차지했다.

'리얼360'은 넥밴드형 360도 카메라를 활용해 어떤 환경에서도 원하는 영상을 입체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KT의 대표적인 실시간 5G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두 손이 자유롭기 때문에 이동 중에도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닥터 로렌'은 네트워크 운용 빅데이터를 AI 기술로 분석해 네트워크 장애 발생 시 그 원인을 최대 1분 안에 규명하는 세계 최초 AI 장애 원인 분석 솔루션이다. 사람에게 의존하던 기존 네트워크 장애 조치를 KT의 네트워크 운용 노하우와 AI 전문인력의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5G 리모트 콕핏'은 자율주행 원격관제 시스템이다. 도로 위에서 발생한 사고의 원인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주행 중인 차량 내 위급상황 발생 시 원격제어를 통한 관제센터의 즉각적인 개입으로 차량의 안전한 운행을 보장한다.

박현진 KT 5G사업본부장(상무)는 "5G 월드 어워드 수상 성과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이끈 KT의 5G 기술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5G 품질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5G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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