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19∼25일 경기 화성 행복주택 발안지구(A-1블록) 910가구, 향남2지구(A20블록) 81가구 등 총 991가구를 추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대학생, 청년 등 사회활동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깝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짓는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이번 모집은 오는 9월 말 계약 후 10월 초 입주할 수 있다.

발안지구는 단지와 바로 연접한 곳에 향남제약일반산업단지, 발안일반산업단지 등이 있어 편리한 출퇴근 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내에는 공동세탁실,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인근 향남2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향남2지구는 주거와 상업, 학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함께 조성돼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향남환승터미널과 발안IC 등 편리한 교통망과 인근의 향남제약일반산업단지 등 직주근접 생활을 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입주 자격을 완화했다. 대학생 또는 취업준비생의 경우 부모와 본인의 월평균 소득 합계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20％ 이하로, 산업단지 근로자는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 합계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20％ 이하로 완화됐다.

청년 중 사회초년생의 경우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한 기간이 7년 이내로 조정됐으며,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역시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 합계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20％ 이하로 조정됐다.

추가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LH콜센터에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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