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득영 SGI서울보증 전무이사(오른쪽)와 이병훈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13일 오후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광역시 유망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보험은 광주광역시와 13일 '유망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보증은 광주광역시에서 주관하는 유망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 우대 보증지원을 실시한다. 지원 사업으로는 명품강소기업, PRE-명품강소기업, 지역스타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일자리우수기업 등 총 5개다.

먼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신용등급별 보증한도를 최대 30억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이행보증보험, 영문 BOND 상품 보험료를 10% 할인해준다.

또 보증지원 대상 기업은 외부 신용정보회사가 제공하는 기업신용 관리 컨설팅 서비스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번 보증지원 협약을 통해 광주광역시 유망중소기업은 보증보험 보험료 부담이 경감되고 보증한도가 약 400억원 늘어나게 돼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주 기자 hj89@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