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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한국생산성본부, 칠레 생산진흥청과 공동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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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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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오른쪽)과 세바스티안 시첼 칠레생산진흥청장(왼쪽)이 13일 공동 협력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한국생산성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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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는 13일 서울 본사에서 한·칠레 정상회담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칠레 생산진흥청과 공동 협력 및 교류 확대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엔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세바스티안 시첼 칠레생산진흥청장, 페르난도 다누스 주한칠레대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칠레 생산진흥청은 경제부 산하 기관으로 창업(스타트업) 지원, 혁신기업 지원, 연구개발(R&D) 지원, 기업 생산성 혁신 관련 컨설팅 등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생산성 향상 기법을 산업계에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양국 생산성 대표기관은 공동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교류 협력 기반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중소기업 진흥, 중소기업 디지털화, 인적자원역량 강화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노 회장은 "지난해 칠레 생산진흥청을 방문했을 때 기업의 스마트화와 관련한 한국생산성본부의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의 공유 방안에 대해 많은 논의를 했는데 일정 부분 성과를 얻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석환 기자 neokis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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