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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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홍콩의 범죄인 인도법 개정 반대 대규모 시위와 관련해 "그들이 중국과 잘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시위 참여자들이 중국에 어떤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보나'란 질문에 "나는 시위 이유를 이해하지만, 그들이 그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이번 홍콩 시위가 자신이 본 가장 큰 규모의 시위라고 언습하며 "중국과 홍콩을 위해 모두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달 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미중 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먄악 두 정상이 만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에게 홍콩 시위 이슈를 꺼낼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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