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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에쓰오일 새 CEO에 알카타니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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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에쓰오일 새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에 후세인 에이 알카타니(52·사진)가 선임됐다. 에쓰오일은 13일 이사회를 열어 지난 1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에 신규 선임된 알카타니 씨를 대표이사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알카타니 CEO는 2016년부터 에쓰오일 대주주인 사우디 아람코의 자회사 사우디 아람코 쉘 정유회사(SASREF) 대표이사를 맡아 글로벌 에너지 석유화학 산업의 전략적 성장과 개발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경영활동 전반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인 알카타니 CEO는 사우디 킹파드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스위스 경영대학원인 국제경영개발원(IMD)에서 CEO 수업을 받았다.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사우디 아람코에서 29년간 근무하면서 생산,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해 전문성과 경영인으로서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다.

사우디 아람코 얀부 정유공장매니저를 거쳐 공정제어시스템 총괄과 국내 조인트 벤처 관리 디렉터를 지내며 자산과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는 기술 이전, 연구개발, 설비 계획 등 역량을 인정받았다.

[강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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