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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경남도의회 '자치분권특위' 본격 가동…자치분권 대안 촉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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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남도의회 자치분권 특별위원회
[경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의회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특위는 13일 도의회에서 회의를 열어 특위 활동계획서를 채택하고 집행부 업무보고를 들었다.

활동계획서에는 정부·집행부 자치분권 관련 추진상황 파악 및 대안 촉구, 국회·중앙부처 등 각급 기관에 대한 방문 활동, 특위 위원 자치분권 역량 강화, 범 지역 공감대 형성 및 협력체계 구축, 지방의회 관련 분권 활동 추진 등이 담겼다.

김경영 특위 위원장은 "이른 시일 내에 자치분권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하고 자치분권에 대한 의원들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다른 시·도 의회와 의견교류, 토론회 개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지방자치법이 현실에 맞게 개정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촉구할 방침이다"고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특위는 지난 5월 14일 열린 제3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특위 구성 결의안이 통과돼 구성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영(비례) 의원이 위원장을, 같은 당 김영진(창원3)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는 등 도의원 14명이 특위 위원으로 선임돼 활동한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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