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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두산重 미래형 석탄발전 美정부서 기술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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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미국 에너지부가 '석탄 기반의 미래형 화력플랜트'를 주제로 실시한 공모에서 자사가 제시한 두 건의 기술과제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에너지부는 석탄화력발전을 신재생에너지를 보완하는 차세대 발전설비로 탈바꿈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진행했다. 두산중공업은 미국 내 협력사인 바르엔지니어링, 노스다코타대 연구소 등과 함께 공모에 참여해 '석탄·가스·에너지저장장치(ESS) 하이브리드 발전 시스템'과 '가스화 하이브리드 청정발전 시스템' 두 건의 기술과제를 통과시켰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과제는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오래된 석탄화력발전소의 새로운 개조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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