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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진영 주연 '내안의 그놈' 일본에서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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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원에이포(B1A4) 출신 배우 진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내안의 그놈’이 일본에서 개봉한다.

조선일보

13일 소속사 링크에잇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내안의 그놈’이 오는 8월 9일 일본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소속사가 공개한 일본판 포스터 속 제목은 ‘내 속의 그 녀석’이다.

지난 1월 9일 국내에서 개봉한 ‘내안의 그놈’은 엘리트 조폭 판수(박성웅 분)와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고등학생 동현(진영 분)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코미디 영화다.

영화는 진영의 첫 영화 주연작으로 개봉 후 한국에서도 많은 관심과 함께 인기를 모았다. 19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한국영화 중 처음으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했고, VOD 매출은 50억 이상을 달성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인기는 해외에서도 이어졌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1월 18일 개봉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며 흥행에 성공했고 이후 2월 13일 인도네시아에서 개봉했다. 일본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본에서 개봉하는 ‘내안의 그놈’은 8월 9일 도쿄 신주쿠시 시네 마트 신사이바시에서 첫 공개된다.

[심영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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