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9.3㏊ 웃도는 32.57㏊ 피해, 25곳 정밀검사 중
[연합뉴스 자료사진] |
이에 따라 도내 과수화상병 확진 농가는 46곳으로 늘었다. 피해 면적도 작년 수준을 훌쩍 넘어섰다.
충북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충주 12개 과수원, 제천 3개 과수원의 과수화상병 발생이 이날 확인됐다.
지난달 24일 도내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후 21일간 확진 판정을 받은 과수원은 충주 33곳(21.65㏊), 제천 11곳(9.96㏊), 음성 2곳(0.95㏊) 등 46곳에 달한다.
전체 피해 면적은 32.57㏊에 달한다.
예년의 과수화상병 피해 면적보다 넓다. 피해가 가장 컸던 지난해에는 충주 3곳(1.5㏊), 제천 32곳(27.7㏊) 등 총 35곳 등 29.3㏊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의심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도 이어지고 있다.
간이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정밀검사 중인 과수원은 이날 현재 25곳이다.
충주 8곳(3.74㏊), 제천 17곳(12.41㏊)이다.
농업기술원은 도내 과수원 287곳(236㏊)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감염 여부에 대한 예찰을 강화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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