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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YG, 비아이 마약 수사 무마"...공익신고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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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의혹을 받는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전 리더 비아이에 대한 수사 무마 의혹을 제기하는 공익 신고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됐습니다.

지난 2016년 비아이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은 연예인 지망생 한 모 씨는 지난 4일 비실명 공익신고서를 권익위에 냈습니다.

관련 자료를 대리 제출한 방정현 변호사는 3년 전 한 씨 수사 당시 YG의 개입과 경찰 유착 의혹 등이 신고 내용에 담겼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마약 구매 의혹으로 비아이가 수사 선상에 올랐지만, 소속사 YG가 나서면서 사건이 무마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겁니다.

신고 대상에는 비아이와 YG 양현석 대표, YG 직원, 당시 수사 담당 경찰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익위는 제출 자료를 검토한 뒤 공익침해 혐의가 짙다고 판단되면 사건을 경찰이나 검찰에 보내 수사를 의뢰할 방칩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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