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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양평군 11개 읍-면 인구순회교육 대장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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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평군 양평읍 인구교육. 사진제공=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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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올해 3월 개군면을 시작으로 6월11일 청운-양동면을 마지막으로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새마을회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인구교육은 심각한 인구구조 불균형과 읍·면별 인구현황과 군의 인구정책 방향, 주소이전사업과 저출산과 가족친화적 분위기의 인식 개선 등을 다루며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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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용문면 인구교육. 사진제공=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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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수 기획예산담당관은 양평군 인구정책을 총괄·기획하는 입장에서 직접 순회강의에 나서 양평군 저출산 타개와 인구유입 정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주민에게 전달했다.

이번 교육을 공동 진행한 양평군 새마을회는 양평 인구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으로 ‘읍·면 내 출산가정에 출산축하용품 전달’, ‘손주돌봐주기 운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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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지평면 인구교육. 사진제공=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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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수 기획예산담당관은 “잠시 주춤하던 양평군 인구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데는 새마을회원과 주민이 정책을 지원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하드웨어적인 정책 발굴과 더불어 생애 맞춤형 인구교육 등 인식 개선을 위한 소프트웨어적인 접근을 병행해 ‘아이 낳고 키우며 살고 싶은 양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읍·면 순회교육과 함께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인구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 중에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는 양평군청 기획예산담당관 인구정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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