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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유조선 피습에 유가 요동…브렌트, WTI 3%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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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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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세계 최대 원유수송로인 호르뮤즈해협 오만해에서 13일(현지시간) 유조선 2척이 공격을 받으며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피습 소식이 알려진 이날 새벽 4% 가까이 급등했던 북해산 브렌트유는 런던 오후 거래에서 약간 진정된 배럴당 61.99 달러를 보였다. 전장보다 배럴당 2.02달러, 3.4% 오른 수준이다.

서부 텍사스산(WTI) 원유는 배럴당 1.60달러(3.1%) 뛴 52.74달러를 기록중이다.

피습이 일러난 오만해는 최소 1500만 배럴의 원유와 수십억 달러 어치의 비석유성 상품이 오가는 호르뮤즈해협 초입에 위치해 있다.
be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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