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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6월 아파트 분양] GS건설 `삼송 자이더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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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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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두 번째 블록형 단독주택을 경기도 고양시 삼송 일대에 공급한다. 첫 블록형 단독주택이었던 '김포 자이더빌리지'의 성공적 분양과 입주에 힘입어 입지 좋은 수도권 일대에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합친 형태의 주택을 내놓는 것이라 주목된다. 또 고양시 삼송지구 일대 처음으로 공급되는 '자이(Xi)' 브랜드라는 점도 의미심장하다.

GS건설은 이달 중으로 '삼송 자이더빌리지' 분양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3층 전용 84㎡ 단일면적 총 432가구로 이뤄진다. 삼송 자이더빌리지는 단독주택의 장점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결합시켰고, 여기에 브랜드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각 가구는 최고 3개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주택형별 꼭대기층에는 별도의 다락이 제공돼 아이들의 놀이공간이나 취미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단독주택의 가장 큰 약점으로 꼽혔던 주차 문제도 가구별 단독 주차공간 마련으로 극복했다. 가구별로 제공되는 정원과 포켓정원 등을 통해 미니 카페나 화원, 바비큐장 등 입주민의 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주택형별로 다락, 발코니, 테라스, 가구 정원, 공용홀 등 전용면적 약 2배 규모에 달하는 서비스면적이 제공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기존의 자이 브랜드 아파트에서 제공되는 폐쇄회로TV(CCTV), 방범형 도어카메라 등의 보안시스템과 스마트폰 연동 가스 제어 등의 스마트시스템 서비스가 유사한 수준으로 제공돼 편의성도 높였다.

삼송 자이더빌리지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단지 주변이 북한산, 노고산 자락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고, 단지 사이로 오금천이 흐르고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조망권 확보도 가능하다. 여기에 오금공원, 오금상촌공원, 아를식물원 등 공원시설도 가까이 있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멀지 않게 이용할 수 있으며 통일로, 일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IC 등의 광역도로망도 인근에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하나로마트,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은평 성모병원 이 가까이 있으며 고양 오금초, 고양중, 고양고 등 교육시설로 통학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4-6에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특별취재팀 = 이지용 차장 / 최재원 기자 / 박인혜 기자 / 전범주 기자 / 손동우 기자 / 정지성 기자 / 추동훈 기자 /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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