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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6월 아파트 분양] 롯데건설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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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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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6월 말 부산 부산진구에서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를 분양한다. 부산진구에서 롯데캐슬 브랜드가 선보이는 것은 2008년 부산진구 개금동 '개금 롯데캐슬' 이후 11년 만이다.

이번에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부산진구 가야동에 위치한 가야3 주택재개발 구역에 들어선다. 부산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과 바로 맞닿아 있는 초역세권이면서 부산에서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평지 입지다.

아파트 규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6개동, 총 935가구이며 이 가운데 64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일반 분양으로는 전용면적 59~102㎡가 마련돼 있고, 면적별로 보면 △59㎡ 299가구 △84㎡ 297가구 △102㎡ 44가구가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진구는 도심에 위치해 있는 지역으로 최근 정비사업이 이어지면서 부산을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부산시 자료에 따르면 부산진구에서 재건축이나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신규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인 곳은 무려 17곳에 달한다. 이번 가야3구역을 시작으로 아파트 공급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가야3구역이 들어서는 가야동은 부산 최대 상권이자 번화가인 서면과 인접한 위치에 있다. 지하철을 이용해 서면역까지 5분이면 이동 가능해 현지에서는 서면 생활권으로 보는 곳이다. 여기에 단지 자체가 부산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과 맞닿아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실제로 동의대역 5번이나 7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아파트 단지다. 서면 생활권 이외에도 단지 인근으로 대형마트(홈플러스)와 개금골목시장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스트럭처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가야초와 개성중, 가야고 등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단지가 입지하는 가야3구역은 부산에서 주거 선호도가 특히 높은 평지 입지를 갖추고 있다. 부산(釜山)은 이름에서도 드러나듯 도시 대부분이 산지나 구릉지다. 이렇다 보니 이동이 편리하고 조망권이 확보되는 평지 입지 선호도가 무척 높다. 개발 호재도 있다. 단지 앞으로 위치한 관문대로 수정터널 상부공간을 공원화하는 공사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이다. 단지에서 도보로 공원을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단지 앞으로 위치한 경부선 철도 이설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유휴용지를 활용한 지역 활성화를 통한 지역 개발이 이어질 전망이다.

단지는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일반분양(640가구) 기준으로 90% 이상(596가구)이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이다. 또 단지 배치도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 문주를 2개 만들 예정이며 층간소음을 저감해줄 수 있는 바닥차음재(30T)도 강화했다. 피트니스클럽과 안내 데스크, 휴게공간이 설치된 로비 라운지와 조식이 가능한 주방시설과 부속식을 갖춘 L-다이닝 카페도 설계됐다. 집 안 다양한 기기를 음성인식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구축해 외출 또는 귀가 시 조명과 난방, 가스 등을 원격제어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진구는 부산 도심 지역에 위치했지만 노후 주택 밀집 지역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역세권과 평지 입지를 갖추고 있는 데다 부산에서 선호도가 높은 롯데캐슬 브랜드로 들어서는 만큼 분양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3호선 거제역 인근 롯데 주택전시관(부산광역시 연제구 월드컵대로 185)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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